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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2011년 LG 스타일러를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최근까지 미국, 러시아, 중국, 영국 등 20여개국에 출시했다. 해외에서도 건강과 위생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스팀 가전인 스타일러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 게 LG전자 측 설명이다.
LG 스타일러는 특허 받은 트루스팀 기술을 갖춘 스팀 가전이다. LG 스타일러는 트루스팀으로 옷의 유해세균을 99.99% 살균하고 옷에 밴 냄새와 집먼지 진드기 등을 없앤다. LG전자에 따르면 스타일러의 위생살균 표준코스는 한국의과학연구원의 실험결과 녹농균, 폐렴간균, 대장균을 99.99% 제거한다.
곽도영 LG전자 H&A해외영업그룹장(상무)는 “해외에서도 건강과 위생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차별화된 스팀과 무빙행어 등을 갖춘 LG 스타일러를 앞세워 세계 곳곳에 신개념 의류관리문화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seo1@fnnews.com 김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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