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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흔한남매 빵' 4종 출시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27 10:24

수정 2020.07.2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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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의 '흔한남매 빵' 4종(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의 '흔한남매 빵' 4종(사진=롯데제과)

[파이낸셜뉴스] 롯데제과는 '흔한남매' 캐릭터를 활용해 빵 제품 4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흔한남매 빵 4종은 '치즈솔솔토스트', '초코엔초코크림', '바나나카스텔라', '꿀떡꿀떡브레드' 등이다. 치즈솔솔토스트는 달콤하게 만들어진 직사각형의 토스트에 치즈가 뿌려져 있어 달콤하면서 고소한 풍미를 자랑한다. 초코엔초코크림은 초콜릿 맛의 소보로 위에 초코칩이 알알이 박혀 있고, 빵 사이에 초콜릿 크림이 들어있는 진한 초콜릿 빵이다. 바나나카스텔라는 바나나 농축 분말을 사용, 카스텔라의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바나나 맛을 즐길 수 있다. 꿀떡꿀떡브레드는 부드러운 빵 속에 달콤한 꿀이 들어간 찰떡이 들어 있다.


흔한남매 빵에는 '흔한남매'의 '에이미'와 '으뜸이'의 캐릭터 스티커가 제품마다 하나씩 들어있으며, 스티커의 종류는 총 30종이다.

한편, 롯데제과는 올들어 '흔한남매'를 활용한 다양한 캐릭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올 4월에는 풍선껌 '왓따'에 '흔한남매'를 적용해 '왓따 판박이 흔한남매 사과맛'을 출시, 6월까지 약 200만 개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며 "이 제품은 특히 판박이 스티커가 관심을 끌었는데 마스크 꾸미기 등 다양한 놀이에 활용됐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3월에는 '흔한남매 과자 선물 세트'를 온라인몰을 통해 한정 수량으로 6000세트를 선보였는데, 판매 1주일 만에 완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는 전언이다.
롯데제과는 2차 한정판 '흔한남매 과자 선물 세트'를 8월 중 다시 선보일 계획이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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