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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경기북부 재난대응에 첨단드론 ‘지원’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27 13:36

수정 2020.07.27 13:36

남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올해 하반기부터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가 지원을 요청할 경우 토지정보과 보유 드론과 운용인력을 재난예방 및 대응활동에 투입한다.

최대집 남양주시 토지정보과장은 27일 “재난현장에서 드론 역할이 커지고 있고, 긴급 구조현장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드론 운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는 드론이 필요한 구조현장에서 효율적인 자원 활용과 현장 활동 강화를 위해 기관별 드론 운용체계 공유를 요청했다. 이에 남양주시는 토지정보과 소유 드론과 전문자격증 소지자를 현장에 투입해 재난구조활동에 나선다.


그동안 남양주시는 항공측량 전문인력을 양성해 드론 측량을 기반으로 지적재조사, 토지이용 현황조사, 국-공유지 조사 등 다양한 행정수요에 부응해 왔으며, 이를 발판으로 소방재난 구조 분야에도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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