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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고체연료 제한 해제, 독자적 군사위성 발사에 활용"

뉴시스

입력 2020.07.28 16:16

수정 2020.07.28 16:16

"고체연료 사용하면 비용 저렴하고 관리 편해"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0.07.28.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0.07.28.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정경두 국방장관은 28일 우주발사체 고체연료 사용 제한 해제와 관련, 향후 이를 군사위성 발사에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우리는 기존부터 고체연료를 사용해온 우수한 기술이 있다"며 "이제 우리도 독자적인 군사위성 등을 발사할 때 우리의 좋은 기술들을 전면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통상 민간에서 위성발사나 이런 걸 할 때는 액체연료를 많이 써왔는데 고체연료를 사용하면 비용도 굉장히 저렴하고 관리하기도 좋다"며 "발사하기 전에 여러 가지 절차나 이런 것들을 우리가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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