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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건물에 인분 투척 중학생, 두번째 범행 끝에 '덜미'

뉴스1

입력 2020.07.28 16:35

수정 2020.07.28 16:38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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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한산 기자 = 상가건물 화장실에 인분을 뿌린 중학생이 일주일 만에 다시 범행을 저지르다 덜미가 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건조물 침입과 재물손괴 등 혐의로 중학생 A군을 붙잡았다고 28일 밝혔다.

A군은 24일 오후 남구 한 건물에 무단으로 침입해 인분을 뿌린 혐의를 받는다.


앞서 지난 17일 오후 8~10시 남구 진월동 한 3층짜리 상가건물에 침입해 2층 여성용 화장실과 3층 공용 화장실 곳곳에 인분을 뿌린 혐의도 받고 있다.

A군은 두 번째 범행을 저지르다가 건물 관리인에게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이 촉법소년이어서 그 부모와 일정을 조율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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