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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퍼스트, 예약·오픈전 모델하우스 관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29 10:23

수정 2020.07.29 10:23

안심 사전 사업설명회 호응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퍼스트가 안심 사전 사업설명회를 갖고 있다. 사진=서한 제공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퍼스트가 안심 사전 사업설명회를 갖고 있다. 사진=서한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일상이 된 가운데 대면 영업이 힘들어지며 건설사들의 분양마케팅도 날로 변화하고 있다.

호텔 등에 대규모 인원을 동원해 성대하게 개최했던 사업설명회는 찾아보기 힘들어졌고, 줄을 서고 북적이던 모델하우스 모습 역시 완전히 옛말이 됐다.

접촉을 최소화하고 효율을 높이는 분양마케팅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사이버 모델하우스 운영이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대면접촉 없이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인터넷상에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단지의 입지 여건과 배치도, 유니트, 마감재, 모형도 등은 물론 청약 일정까지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마감재의 실제 느낌을 모니터 앞에 앉아 생생하게 느껴볼 수 없다는 점과 실제 공간의 너비나 폭 등을 정확히 체감하기는 다소 어려운 점, 그리고 스마트폰과 컴퓨터 소외계층의 접근성 등 사이버 모델하우스의 한계 또한 분명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더 많은 수요자들이 모델하우스를 직접 방문할 수 있도록 ㈜서한은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퍼스트'의 8월 오픈을 앞두고 지난 25일부터 사전 사업설명회 접수를 받고 있다.

이 사업설명회는 전화접수를 한 소수의 정원(30인 이하)으로 매일 진행된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입장 전 마스크착용, 체온체크, 신분증확인 등 안심과정을 거친 후 모델하우스를 관람하고 자세한 사업설명을 들을 수 있다.

전화접수를 하면 모델하우스를 볼 수 있는 사업설명회에 부동산 관계자는 물론 수요자들의 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 참석자는 "최소한의 인원으로 안전하게 진행, 혼자 모델하우스를 관람할 때 보다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며 "오픈 전에 정확한 입지비전과 제품특성, 예상분양가까지 다양한 정보를 알게 돼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접수기간은 별도 마감고지시까지다.
선착순 예약제이며 당일예약 및 중복예약을 불가하다.

서한 분양관계자는 "정해진 인원과 시간으로 오픈 후 직접 모델하우스 관람을 못하는 고객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며 "내 집 마련에 겪을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의 품질을 높이고 이번 사업설명회처럼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고객과의 소통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퍼스트'는 총 856가구(일반분양분 597가구)로 구성되며, 전용 62㎡~99㎡ 10개 타입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