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충청·강원119구조대도 소방헬기…전국 4개 권역 대응체계 완성

뉴스1

입력 2020.07.29 12:00

수정 2020.07.29 12:00

중앙119구조본부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에 새로 배치되는 다목적 소방헬기의 모습.(소방청 제공)/뉴스1© News1
중앙119구조본부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에 새로 배치되는 다목적 소방헬기의 모습.(소방청 제공)/뉴스1© News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소방청은 중앙119구조본부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약칭 충강대)에 다목적 소방헬기 배치를 완료하고 오는 30일 안전비행 다짐행사를 통해 운항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119특수구조대 헬기는 수도권에 2대, 영·호남에 각각 1대 배치 중이었다. 이번에 충강대에도 배치되면서 전국을 4개 권역으로 구분한 중앙119구조본부의 항공구조 대응체계가 완성됐다.

새로 배치되는 헬기는 프랑스 에어버스사의 EC-225 기종이다. 탑승인원은 최대 24명이며 최대 비행가능거리는 841km, 최대 비행시간은 4시간 5분이다.

야간운항이 가능하며 필요 시 의사가 탑승해 헬기 내 긴급수술이 가능하다.

헬기에는 소방항공대원의 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해 공중충돌경고장치, 비상부유장치 등 7종의 안전장비를 장착했다.
안전운항을 위해 6개월간 임무숙달 비행을 했으며 감항검사 및 합동점검을 마친 상태다.

소방항공팀은 조종사 6명, 정비사 3명, 구조·구급대권 6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돼 24시간 교대근무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상규 중앙119구조본부장은 “산림비율이 높은 충청·강원 지역에서도 소방헬기가 배치돼 산불 진압, 중증환자 이송 등 각종 사고와 재난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4대 권역 모두에 헬기 배치가 완료된 만큼 지방소방항공대 뿐만 아니라 관계기관과의 공조 시스템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