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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전국 첫 ‘어린이 VR 재난안전 체험교육장’

부산에 전국 첫 ‘어린이 VR 재난안전 체험교육장’
어린이들이 VR 콘텐츠를 활용한 재난안전 체험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부산 어린이 VR 재난안전 체험교육장'의 문을 열고 8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어린이 VR 재난안전 체험교육장은 부산 어린이들이 스스로 재난·안전 사고에 대비하고 대응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만든 시설이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가상·증강현실(VR·AR) 콘텐츠로 지진과 화재, 교통, 일상생활·시설 안전 총 5가지 분야를 체험할 수 있게 조성했다.

시는 20억원을 들여 지난해 2월 사업에 착수, 지난 5월 수영구 비콘(B-Con) 그라운드 내에 연면적 391㎡의 2층 건축물을 구축하고, 콘텐츠 5종을 개발했다. 지난 6~7월 2개월간 일부 어린이집을 초청해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 운영을 위한 준비작업을 거쳤다.

체험교육장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위탁 운영한다.
이용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VR 체험교육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VR 재난안전 체험교육장 홈페이지 예약시스템이나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VR 체험교육장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올해는 안정적 운영과 홍보에 중점을 두고 앞으로 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흥미와 재미를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