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기보, 케이뱅크와 맞손…"디지털·비대면 금융 선제적으로 대응"

뉴스1

입력 2020.07.31 10:55

수정 2020.07.3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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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31일 인터넷전문은행 1호인 케이뱅크와 '디지털·비대면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대출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보의 '원클릭보증 제도'가 활발히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보는 지난 2018년 11월부터 고객이 보증기관과 은행까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원스톱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무방문 비대면 보증상품인 원클릭보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원클릭보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특례보증과 관련해 현장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속한 보증으로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기술금융을 선도하고 있다"며 "핀테크를 이용한 혁신 금융서비스를 갖춘 케이뱅크과의 사업연계를 통해 혁신창업기업의 보증 이용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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