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봉하마을 찾은 박주민 "사회의 합의와 상식 바꿔 나가겠다"

뉴스1

입력 2020.07.31 11:56

수정 2020.07.31 13:37

31일 오전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운데)가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잠들어 있는 너럭바위 앞에서 참배하고 있다. 2020.7.31/뉴스1 © News1 김명규 기자
31일 오전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운데)가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잠들어 있는 너럭바위 앞에서 참배하고 있다. 2020.7.31/뉴스1 © News1 김명규 기자


31일 오전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서 참배한 뒤 쓴 방명록. 2020.7.31/뉴스1 © News1 김명규 기자
31일 오전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서 참배한 뒤 쓴 방명록. 2020.7.31/뉴스1 © News1 김명규 기자


31일 오전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맨 앞)가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서 헌화를 하고 있다. 2020.7.31/뉴스1 © News1 김명규 기자
31일 오전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맨 앞)가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서 헌화를 하고 있다. 2020.7.31/뉴스1 © News1 김명규 기자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로 나선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1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민주당 김정호, 김용민, 이재정, 장경태 의원과 함께 봉하마을에 도착했으며 경남도의원과 김해시의원을 비롯한 지지자 20여 명과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했다.


노 전 대통령이 잠들어 있는 너럭바위 앞으로 이동한 박 의원은 지지자들과 함께 묵념을 한 뒤 "노무현 대통령이 꿈꾸셨던, 보다 민주적이고 보다 많은 국민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더불어민주당을 만들겠다고 약속드린다"며 포부를 밝혔다.

참배 후 박 의원은 방명록에 '사회적 대화를 통해 사회의 합의와 상식을 바꾸어 나가겠습니다. 보다 민주적이고, 복된 사회로!'라고 썼다.

묘역을 나온 박 의원은 지지자들과 간단히 인사를 나눈 뒤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머무는 사저로 들어가 권 여사를 40여분 간 예방했다.

박 의원 측은 이날 권 여사가 '(박 의원이) 머리를 시원하게 자르셨다.
건강 잘 챙기시라'는 덕담을 건넸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경남도청을 찾아 김경수 지사를 만난 뒤 부산MBC가 주관하는 부산·울산·경남 권역 TV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8월1일에는 경남 창원(창원컨벤션센터)과 부산(벡스코), 울산(오토밸리복지센터)에서 민주당 당대표 후보 순회 합동연설회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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