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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클래식 유망주 발굴 신한음악상 시상식 열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31 15:00

수정 2020.07.31 15:00

신한은행은 30일 서울 역삼동 신한아트홀에서 진행된 ‘제12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에을 개최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 피아노 부문 수상자 천민재, 바이올린 부문 박원민, 첼로 부문 한재민, 성악 부문 김수한, 피아노 부문 김송현, 첼로 부문 조예원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30일 서울 역삼동 신한아트홀에서 진행된 ‘제12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에을 개최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 피아노 부문 수상자 천민재, 바이올린 부문 박원민, 첼로 부문 한재민, 성악 부문 김수한, 피아노 부문 김송현, 첼로 부문 조예원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은 서울 역삼로 신한아트홀에서 제12회 신한음악상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신한음악상은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 발굴을 목적으로 지난 2009년 시작돼 올해 12회째를 맞았다.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상악 총 4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에는 피아노 김송현(홈스쿨링), 바이올린 박원민(서울예고 1년), 첼로 조예원(한국예술종합학교 1년), 성악 김수한(부산예고 3년)이 각 부문별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올해부터 신설된 장려상에는 피아노 천민재(서울예고 3년), 첼로 한재민(홈스쿨링)이 선정됐다. 수상자는 매년 400만원씩 총 1600만원의 장학금(장려상은 400만원 일시 지급)을 받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해 경연은 지난 5년 동안의 평균 신청자 수 대비 150%가 넘는 많은 학생들이 지원했고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본선 경연은 9천명이 넘는 관람객이 참여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며 "신한음악상과 참여 학생들의 음악이 코로나19로 지쳤던 사람들의 마음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