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기업금융 전문 P2P금융사 코리아펀딩은 펀딩의 안전성과 더불어 새로운 신(新)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전자어음 할인 서비스 1호와 2호 상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전자어음은 기존 실물 어음과 달리 전자문서 형태로 구성됐다. 전자어음은 발행하고자 하는 기업이 전자어음관리기관에 등록한 약속어음(특정 시기에 금액을 지급할 것을 약속하는 어음)이다. 이와 관련 된 절차 단계(발행, 권리행사 및 소멸)등이 온라인에서 처리되기 때문에 안전성이 매우 높은 매출채권 중 하나이다.
전자어음 서비스 가장 큰 특징은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 순환을 빠르게 도와 기업의 성장과 안정화를 도모하는 점이다. 약속어음 구조로 발생 된 매출채권은 안전성이 우수하기에 투자자입장에서도 원금 손실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다.
펀딩 운영 구조는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 요청 한 전자어음을 발행사를 통해 지급받으면 전자어음을 담보로 코리아펀딩에 대출을 신청한다. 코리아펀딩은 펀딩 운영을 통해 투자자를 모집한 후 자금이 모두 채워지면 대출이 실행된다. 어음금액 만기상환 시기에 맞춰 투자 원금을 다시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방식이다.
코리아펀딩 관계자는 “투자자와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선 안정 된 담보선별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러한 갈증을 즉시지급 펀딩과 전자어음 할인 서비스가 함께 충족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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