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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천둥·번개 동반 50㎜ '물벼락'

뉴스1

입력 2020.08.01 12:21

수정 2020.08.01 12:27

1일 기상청 홈페이지 갈무리 © 뉴스1
1일 기상청 홈페이지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1일 낮 12시를 기해 서울시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서울과 경기도(광명시·과천시·부천시·의정부시·수원시·성남시·안양시·오산시·군포시·의왕시), 충청남도(홍성군·보령시), 전라북도(군산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서울·경기도, 강원영서북부, 충남북부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다.

오후 1시부터는 충청남도(아산시·예산군)에, 오후 2시부터는 경기도(구리시·남양주시·하남시·용인시·이천시·안성시·여주시·광주시·양평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앞서 기상청은 경기도(연천군·파주시)에 '기상특보'를 내렸다.

인천광역시(옹진군·강화군 포함), 경기도(동두천시·포천시·고양시·양주시·김포시·안산시·시흥시·평택시·화성시·가평군), 강원도(철원군·화천군·춘천시·양구군평지), 충청남도(당진시·서산시)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오후 중으로는 충청남도(천안시), 충청북도(충주시·진천군·음성군)에, 이날 밤 중에는 강원도(횡성군··홍천군평지)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예정이다.

오는 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북부, 서해5도 50~150㎜(많은 곳은 250㎜ 이상)다.
또 강원영동, 충청남부, 전라도(전남은 1일), 경북내륙에서는 20~60㎜(많은 곳 80㎜ 이상)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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