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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학대 간호학과생, 한국전문소생술 자격증 취득 도전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03 14:04

수정 2020.08.03 14:04

경북도, '청년취업 자격증 취득 지원'에 선정
경북과학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한국전문소생술(KALS Provider) 자격증 취득 과정에 참가한 뒤 교수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과학대 제공
경북과학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한국전문소생술(KALS Provider) 자격증 취득 과정에 참가한 뒤 교수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과학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경북과학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국전문소생술(KALS Provider) 자격증 취득에 도전한다고 3일 밝혔다.

경북과학대 간호학과 학생 57명은 지난달 1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경운대 응급·재난 시뮬레이션교육센터인 KUST센터에서 대한심폐소생술협회가 운영하는 교육 과정에 참여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경북도 1사-1청년 더 채용 릴레이 운동'의 하나인 '청년취업 자격증 취득 지원'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간호학과는 총 사업비는 924만원을 지원받아 5개 조를 나눠 하루 6시간씩 한국전문소생술 자격 취득을 위한 전문 교육을 받는다.


송미숙 간호학과 교수는 "이번 교육 과정이 간호학과 학생들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길러주고 전문 자격증 취득으로 안정적인 청년 취업을 지원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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