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부금은 한국형 기부자맞춤기금 9호로 '드리밍 청년' 기금으로 운영되며, 첫 번째 프로젝트로 시설 퇴소 청년들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드리밍 청년 인재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드리밍(dreaming)'은 이지러진 달을 지칭하는 호주 원주민의 단어로 장차 채워질 달처럼, 시설 퇴소 후 어려운 청년들이 미래를 꿈을 꾸고 채울 수 있도록 돕는 취지로 기금을 마련했다. 만 18세가 되면 아동 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 위탁 등의 시설을 퇴소하는 청소년은 약 2600명 정도이며, 사회적·경제적 독립을 이루기엔 어린 나이기에 학업과 생계를 이어가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드리밍 청년 인재 프로젝트' 기금은 장학금과 맞춤형 생계비 등을 3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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