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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캘리포니아의 떠오르는 캠브리아 와인 경험해보세요"

김관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09 14:50

수정 2020.08.09 14:50

캐서린 빈야드 샤르도네, 줄리아 빈야드 피노 누아 와인 출시
캠브리아가 생산하는 캐서린 빈야드 샤르도네(왼쪽)와 줄리아 빈야드 피노 누아 와인.
캠브리아가 생산하는 캐서린 빈야드 샤르도네(왼쪽)와 줄리아 빈야드 피노 누아 와인.


[파이낸셜뉴스]하이트진로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떠오르는 와인산지 산타바바라에서 캠브리아 와이너리가 생산하는 '캐서린 빈야드 샤르도네(Katherine's Vineyard Chardonnay)'와 '줄리아 빈야드 피노 누아(Julia's Vineyard Pinot Noir)' 와인을 수입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캠브리아는 바바라 뱅키가 1986년 미국 산타바바라에서 설립한 와이너리로 바바라 뱅키는 와인앤수지애스트가 선정한 올해의 와인 인물에서 2013년 여성으로는 최초로 상을 받은 유명인사다.

와이너리가 위치한 산타바바라는 와인을 소재로 한 영화 '사이드웨이'의 배경이 된 해변지역으로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선선한 기후가 특징이다. 이 때문에 캘리포니아 대표적 와인산지인 나파밸리를 뛰어넘는 프리미엄급 피노 누아와 샤르도네를 생산하는 곳으로 유명세를 높이고 있다.

하이트진로가 수입하는 이 와인은 캠브리아 와이너리의 대표 와인인 캐서린 빈야드 샤르도네와 줄리아 빈야드 피노 누아로 설립자의 딸이자 공동 소유주인 캐서린과 줄리아의 이름을 따서 명명됐다.

캐서린 빈야드 샤르도네는 샤르도네가 가진 풍부하고 부드러운 과실의 특징을 보여주는 와인으로 와인평론지 와인 스펙테이터에서 2017년 빈티지가 톱 100와인에 선정됐다.

줄리아 빈야드 피노 누아는 2017년 빈티지가 와인앤수지애스트에서 94점을 받았으며 2016년 빈티지는 와인앤스피릿츠에서 93점을 기록한 바 있다.

캠브리아는 8월부터 신세계백화점(본점), 현대백화점(목동점, 판교점, 천호점), 현대 프리미엄아울렛(송도점) 내 와인숍에서 판매된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캠브리아는 혜성같이 등장한 캘리포니아의 진주같은 와인"이라며 "풍미있고 우아한 미국 와인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아주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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