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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안성 물폭탄 피해현장 위문-성금전달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09 21:04

수정 2020.08.09 21:04

안병용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의정부시장) 9일 안성시 집중호우 피해복구현장 방문. 사진제공=의정부시
안병용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의정부시장) 9일 안성시 집중호우 피해복구현장 방문. 사진제공=의정부시

[안성=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안병용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의정부시장)은 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안성시에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이재민을 위로하고 성금을 기탁했다.

김보라 안성시장과 함께 이날 피해복구 현장을 점검한 안병용 회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당한 이재민을 비롯한 주민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신속한 피해복구에 여념이 없는 김보라 시장님과 안성시 공직자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안병용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의정부시장) 9일 김보라 안성시장(오른쪽)에게 폭우 피해복구 성금 전달. 사진제공=의정부시
안병용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의정부시장) 9일 김보라 안성시장(오른쪽)에게 폭우 피해복구 성금 전달. 사진제공=의정부시

이어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도 안성시의 피해복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피해복구가 조속히 완료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와 의정부시는 이날 폭우 피해복구를 위해 각각 500만원의 성금을 안성시에 기탁했다.

지난달 말부터 계속된 호우로 인해 안성시는 56개소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으며 주택 40가구가 침수됐고 72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대 피해를 입었다.
이에 정부는 7일 안성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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