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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역-녹양역 물폭탄 침수…“200mm 더 온다”

[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양주시 양주역과 의정부시 녹양역은 10일 오후 5시경 역사 내부는 물론 인근 도로가 물에 잠겼다. 시간당 120mm 물폭탄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퇴근길 시민은 그 바람에 양말을 벗고 발목까지 차오른 흙탕물을 헤쳐 나갔다.

빗물에 잠긴 녹양역 인근 도로는 수위가 자동차 타이어 높이를 넘어서며 차량침수 피해신고도 잇따라 접수됐다. 녹양역은 양주시와 의정부시 경계에 위치했다.

이날 오후 4시40분 양주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집중호우로 양주역을 비롯해 고읍동, 덕계동 등 주택과 도로가 물에 잠겨 침수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양주시는 앞으로 200mm 비가 더 올 것이란 예상에 따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양주에 호우경보 발생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다.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