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는 삼정KPMG, 카카오페이증권과 함께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성장 지원 플랫폼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경영 역량 고도화에 기여하고, 더 많은 유니콘 기업이 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국내 최초 비상장 주식 통합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운영 중인 두나무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성장 지원 플랫폼을 기획, 개발한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비상장 주식의 종목과 거래 정보를 모바일에서 탐색 및 거래할 수 있게 지원하는 서비스다. 오는 9월부터는 단계적으로 블록체인을 접목해 매도자와 매수인의 신원확인, 명의변경과 주주명부관리 등 전 과정이 분산원장 기술로 자동화된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신뢰 문제를 해결한다.
두나무는 증권플러스 비상장 서비스와 연계해 자문 희망 기업을 유치하고,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종합 컨설팅을 하며 분야별 전문 파트너와 연결한다.
자문 파트너인 삼정KPMG와 카카오페이증권은 기업금융이나 구조화 금융 등 전문화된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나무 김형년 부사장은 “스타트업을 비롯한 비상장 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증권플러스 비상장 서비스를 출시한 후 이들이 직면한 어려움과 고민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었다”며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구승회 대표는 “삼정KPMG는 한국 경제를 이끌어 갈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할 뿐만 아니라 중소·중견기업의 견실한 발전을 위해 장기적인 성장 파트너로서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카카오페이증권 홀세일부문 윤기정 대표는 “카카오페이증권은 스타트업을 비롯한 비상장 기업의 생태계를 발전시키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나무는 올해 하반기 중 플랫폼을 개설하고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컨설팅을 시작하는 동시에 파트너사의 범위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