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신세계百, 세계 4대 명품 침대 한자리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11 17:34

수정 2020.08.1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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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좋은 수면 환경에 지갑 열어
프리미엄 침대 매출 30% 증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스웨덴의 '덕시아나'와 '해스텐스', 영국의 '바이스프링'과 '히프노스' 등 세계 4대 명품 침대를 한자리에 모았다. 이들 모두 오랜 역사와 함께 손으로 직접 제작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최근 집에서 휴식을 즐기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숙면을 위해 지갑을 여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의 올해 상반기 매출을 분석한 결과 프리미엄 침대의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0% 가까이 증가했다.

질 좋은 수면 환경에 아낌없이 투자를 하는 고객을 위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침대 팝업을 준비했다.



이달에 선보이는 '히프노스'는 엘리자베스 여왕을 비롯해 영국 왕실 로얄 패밀리가 거주하는 모든 왕궁과 거주지에 공급한다. 이번 팝업에서는 신혼부부에게 인기가 많은 매트리스와 프레임을 세트로 구매시 최대 30% 할인한다.

1901년 영국에서 설립된 '바이스프링'은 스프링, 내구재, 매트리스커버 등 침대 일체를 생산한다. 최고 등급의 매트리스를 제작하기 위해 최소 5년 이상 경력자만 만들도록 했다.

'덕시아나'는 스웨덴 최초의 매트리스 회사다. 기존 침대보다 3배 이상 촘촘한 연결식 코일스프링을 사용해 인체의 체중을 분산시켜 체형에 맞는 편안함을 준다.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25개의 매트리스를 사용하고 있고, 수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애용하는 침대로도 유명하다.

'해스텐스'는 1952년 스웨덴 왕실 납품업체로 선정된 이후 지금까지 공급하고 있다.
시그니처인 '블루 체크'는 최고 프리미엄 침대의 상징으로 통한다. 자연에서 나오는 울코튼, 말총과 같은 천연소재 만을 사용하여 10년 이상 경력의 장인이 320시간 동안 수제작한다.


신세계백화점 박성주 생활팀장은 "점점 커지는 슬리포노믹스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수면 콘텐츠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