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 시의회·시민단체, 부산항 북항재개발 현장 방문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12 14:38

수정 2020.08.12 17:17

지난 11일 부산항 북항재개발 현장을 찾은 인천시의회와 인천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정성기 해양수산부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장(앞줄 왼쪽 네번째)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부산상북항통합개발추진단 제공
지난 11일 부산항 북항재개발 현장을 찾은 인천시의회와 인천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정성기 해양수산부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장(앞줄 왼쪽 네번째)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부산상북항통합개발추진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시의회와 인천지역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부산항 북항재개발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인천시의회 내항재생뉴딜정책연구회(대표 안병배)는 지난 11일 답보상태에 있는 인천 내항 재개발사업에 대한 활로를 찾기 위해 부산항 북항재개발 현장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민경서 의원, 내행재개발 시민행동 장정구, 재능대학교 박창호 교수, 인천시 이종선 도시재생국장 등 13명이 구성됐다.

정 단장은 이들 방문단을 반갑게 맞으며 부산항 북항재개발사업 추진 현황 전반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연구회를 이끌고 방문한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안병배 의원은 인천내항 재개발사업 진행사항을 설명하고 답보상태에 있는 인천내항 재개발의 바람직한 방향 설정과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참석자들과 함께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단장은 "항만재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기반시설 구축과 해양문화관광 콘텐츠 확충, 공공시설(도로, 녹지, 공원 등)의 적극적인 지원, 정부·지자체·민간의 협력 강화 등이 중요하다"고 설명하고 "인천시와 항만재개발사업의 경험을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