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위니아대우, 'WINIA'로 해외 브랜드 변경…'DAEWOO' 사용 안한다

뉴스1

입력 2020.08.13 08:31

수정 2020.08.13 08:31

위니아대우 해외 브랜드 BI 'WINIA'(위니아대우 제공) 뉴스1 © 뉴스1
위니아대우 해외 브랜드 BI 'WINIA'(위니아대우 제공) 뉴스1 © 뉴스1

(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 = 위니아대우가 해외에서 사용하는 브랜드를 'WINIA'로 변경하는 중장기 전략을 13일 발표했다.

위니아대우는 WINIA의 정체성을 일관성 있게 하나의 메시지와 이미지로 노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그동안 'DAEWOO' 브랜드로 해외에서 오래 영업해왔지만 작년 5월 그룹사 통합 CI (Corporate Identity)와 BI(Brand Identity)를 변경함에 따라 'WINIA' 브랜드를 멕시코와 러시아를 비롯한 해외 지역에서 현지 마케팅을 진행해왔다.

해외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멕시코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지원과 극복을 위한 후원금으로 250만 페소(약 1억3000만원)를 기부하기도 했다.

위니아대우는 새 해외 브랜드 론칭을 맞아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에 나선다.

해외에서는 'WINIA', 국내에서는 'Klasse'로 마케팅을 펼친다.

멕시코와 칠레 등에서 새 브랜드로 광고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중남미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더 강화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기존 클라쎄 브랜드에 대한 한국 소비자의 신뢰를 계승해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개발에 나선다.

안병덕 위니아대우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WINIA의 발전과 성공을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위니아대우는 지난 6월30일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맺은 'DAEWOO' 상표의 사용권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더 이상 해외에서 'DAEWOO' 상표를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