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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C 창사 8년만 첫 분기 흑자 "계열사 합병 후 실적개선"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14 10:31

수정 2020.08.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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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유전체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창사 후 8년만에 처음으로 흑자전환 했다고 14일 공시했다. EDGC는 EDGC헬스케어와의 합병이 완료되는 하반기부터 실적개선이 더욱 본격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EDGC는 세계 최고 수준의 cell free DNA(혈액에 떠다니는 작은 크기의 DNA)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조기에 암을 발견하는 등의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차세대염기서열 (NGS) 분석을 기반으로 태아, 신생아의 건강을 검사하는 나이스와 베베진, 유전자질병예측검사 등을 해외 20여개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에 유전체기업을 대표하는 'K-DNA 5개사 컨소시엄'을 구성해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국가 정밀의료서비스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EDGC는 자회사 EDGC헬스케어 대표 이명희를 솔젠트 공동대표로 새롭게 선임하며 유재형 공동대표, 이명희 공동대표 체제로 EDGC와 솔젠트의 전략적 협업과 시너지를 극대화한다고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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