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외교/통일

외교부 "이스라엘-UAE 관계 정상화 합의 환영"

강중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14 15:55

수정 2020.08.14 15:55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미국의 중재로 이뤄진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UAE) 외교관계 정상화 합의를 발표하는 동안 배석자들이 웃고 있다. 왼쪽부터 브라이언 훅 미 국무부 대이란 특별대표, 에이브러햄 버코위츠 중동특사, 데이비드 프리드먼 주이스라엘 미국 대사. 2020.08. 14 /사진=뉴시스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미국의 중재로 이뤄진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UAE) 외교관계 정상화 합의를 발표하는 동안 배석자들이 웃고 있다. 왼쪽부터 브라이언 훅 미 국무부 대이란 특별대표, 에이브러햄 버코위츠 중동특사, 데이비드 프리드먼 주이스라엘 미국 대사. 2020.08. 14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외교부는 아랍에미리트(UAE)와 이스라엘이 외교 관계를 정상화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4일 외교부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이번 합의가 지역 내 안정과 평화 정착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UAE)는 국고 정상화에 합의했고 이에 따라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인 요르단강 서안 합병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나흐얀 UAE 아부다비 왕세자는 3인 명의의 성명에서 이스라엘과 UAE 대표단은 투자, 관광, 직항 노선, 보안, 통신 및 기타 문제에 관한 양자 협정에 서명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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