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엔진 떨림' 문제 GV80 디젤, 보완 마치고 출고 재개

뉴스1

입력 2020.08.14 18:14

수정 2020.08.14 18:14

GV80 주행 모습(현대차 제공)© 뉴스1
GV80 주행 모습(현대차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상훈 기자 = 제네시스 GV80 디젤 모델이 오는 19일 다시 출고된다. 지난 6월 엔진 떨림 현상으로 출고가 중단 결정된 지 두 달여 만이다.

제네시스 사업부는 GV80 디젤 모델이 오는 19일부터 재출고된다고 14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이날 고객들에게 안내문을 보내 "GV80 디젤차 일부 차량 진동현상에 관해 유효성 검증을 완료한 조치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출고를 기다렸던 고객들을 위해 제네시스는 G80과 GV80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바디케어 서비스 패키지 I'을 무상 제공할 계획다. 이는 1년 혹은 2만㎞ 기간에 차체, 앞유리, 타이어 손상을 보장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미 GV80 디젤 모델을 받은 고객들의 경우 '변속 제어 로직 업그레이드' 조치가 취해진다.
앞서 제네시스는 6월11일까지 출고된 GV80 디젤 모델 전체 차량을 대상으로 엔진 주요 부품 보증기간을 기존 '5년 혹은 10만㎞'에서 '10년 혹은 20만㎞'로 연장했다.

제네시스는 GV80 디젤 모델에서 간헐적인 진동 현상이 발견되자 6월5일부터 출고를 중단했다.
당시 제네시스측은 "낮은 RPM에서 장기간 운행할 경우 엔진 내 카본 누적 정도에 따라 발생한 것으로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