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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불볕더위 계속...경산 37.8도

뉴시스

입력 2020.08.20 17:30

수정 2020.08.20 17:30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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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은혜 기자 = 20일 대구·경북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대구 36.3도, 경주 35.6도, 의성 35.1도, 청송 34.9도 등이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기준으로는 경산 37.8도, 대구 북구 37도, 안동 길안 36.6도, 청도 금천 36.4도를 기록했다.

대구와 경북 청도, 경주, 의성, 안동 등지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다.

21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27~36도로 예보돼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울진과 영덕 등 경북 북부 동해안은 동풍 유입으로 30도 안팎의 낮 기온 분포를 나타내겠다.


칠곡, 구미, 김천, 성주 등 경북 남서내륙은 오후부터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예상 강수량은 5~40㎜다.


대구지방기상청은 "비가 오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칠 수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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