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김희선의 파격적인 반전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는 21일 김희선과 함께한 9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희선은 파격적인 처피뱅 헤어로 강렬한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강탈한다. 동시에 루즈핏의 화이트 셔츠, 파워 숄더 재킷 등 보이시한 룩을 강렬한 눈빛과 다채로운 포즈로 멋스럽게 소화해내는 '화보 장인'의 면모로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무채색의 화보임에도 뿜어져 나오는 김희선의 아우라가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공개된 화보 인터뷰에서 김희선은 오는 28일 처음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를 향한 남다른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극 중 시간여행의 비밀을 쥔 괴짜 물리학자 캐릭터를 연기하는 김희선은 "하루에도 대여섯 시간씩 물리학 관련 유튜브를 봤다"라며 "과학 전문용어를 평소에 쓰는 말처럼 하기 위해서는 연습밖에 없었다. 자다 가도 툭 쳤을 때 나올 정도로 연습했다"라고 밝혔다.
나아가 김희선은 "큰 소재는 시간여행이지만, 큰 그림은 모성애"라며 '앨리스'만의 특별한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김희선은 "시간여행을 통해 사랑을 확인할 수 있다. '앨리스'는 가슴에 와닿고 진정성이 느껴지는 작품이다"라면서 "모든 사람이 우리 드라마를 좋아할 수는 없지만, 좋아해 주시는 분들은 배신하지 않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희선의 강렬한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는 보그 코리아 9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