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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율촌, ‘아시아에서 가장 혁신적인 선도 로펌’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21 11:51

수정 2020.08.21 11:51

법무법인 율촌, ‘아시아에서 가장 혁신적인 선도 로펌’ 선정

법무법인 율촌이 아시아 법률 전문지인 Asian Legal Business(ALB)가 발표하는 ‘2020년 혁신 선도 로펌’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ALB의 혁신 선도 로펌(트레일블레이저스)은 로펌의 조직과 운영, 업무 등에 있어 새로운 접근 방식과 아이디어로 업계에서 가장 선구적인 성취를 이뤄 낸 로펌을 시상하는 상이다.

율촌은 변호사 등 전문직의 채용과 전문성 개발을 전담 관리하는 경력개발위원회 운영으로 큰 점수를 얻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에 개발한 모바일 상시평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세대간 소통을 강화하고 조직 구성원들의 커리어 개발을 효과적으로 지원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ALB의 ‘2020년 혁신 선도 로펌’에는 율촌을 비롯해 일본, 싱가포르, 인도의 대형 로펌 10개사가 선정됐으며, 특히 율촌은 한국 로펌 가운데 유일하게 혁신 선도 로펌에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ALB 관계자는 "코로나 19를 비롯해 앞으로 다가올 전례 없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혁신성을 갖춘 로펌의 신속한 판단력과 실행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로펌의 조직과 운영 및 업무 등에 있어 혁신성과 창의성, 첨단 기술 역량을 구체적으로 적용하고 실천하는 선도 로펌을 시상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