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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역사로 노닐다-정약용, 위민’ 26일개최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22 20:33

수정 2020.08.22 20:33

남양주시 온택트 인문콘서트 '역사로 노닐다-정약용 위민' 포스터.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온택트 인문콘서트 '역사로 노닐다-정약용 위민' 포스터. 사진제공=남양주시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26일 남양주시립박물관에서 ‘남양주에서 노닐다’의 4번째 프로그램으로 온택트 인문콘서트 ‘역사로 노닐다-정약용, 새로운 세상을 꿈꾸다 위민(爲民)’을 개최한다.

남양주에서 노닐다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이해 남양주시가 주관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5월30일부터 11월15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에 진행된다.


이번 인문콘서트는 앙상블 이프(I.F)의 퓨전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김호 경인교대 교수, 진행자 오채원과 함께 정약용의 저서 ‘흠흠신서’를 통해 위민정신과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자유롭게 토론을 벌인다.

인문콘서트는 당초 현장에서 관람객과 함께 토론하는 형식으로 펼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남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MY-N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며, 행사가 끝난 뒤에도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한편 오는 9월26일 오후 4시에는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는 방법을 제시하는 가정의학전문의 이동환의 실시간 상담과 지친 마음을 달래줄 뮤지컬배우 이건명의 뮤지컬 넘버가 함께하는 온택트 콘서트 ‘재미로 노닐다’가 진행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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