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수원시 향우회 총연합회 전 회장단 일동,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 지지선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23 14:43

수정 2020.08.23 14:43

"기초지자체 한계 극복 염태영 후보의 당선이 답"
23일 김남원 전 수원시충청향우회총연합회장, 신극정 전 수원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 엄재동 전 수원시강원향우회총연합회장 등 회장단 일동이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의 당선을 기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3일 김남원 전 수원시충청향우회총연합회장, 신극정 전 수원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 엄재동 전 수원시강원향우회총연합회장 등 회장단 일동이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의 당선을 기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오는 29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염태영 수원시장에 대해 충청과 호남, 강원 등 수원지역 향우회 총연합회 전 회장단들이 23일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23일 염 시장 선거캠프에 따르면 김남원 전 수원시충청향우회총연합회장, 신극정 전 수원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 엄재동 전 수원시강원향우회총연합회장 등 회장단 일동은 이날 수원시 장안구에서 가진 모임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으고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의 당선을 간절히 바란다”며 염태영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이들은 "3선 시장으로, 그동안 수원시를 위해 피땀 흘린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를 지근거리에서 지켜 봐 왔다"며 "그가 가진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특히 그의 애민정신은 감동이다.
무엇보다 그의 이번 최고위원 도전이 ‘기초의 한계 극복을 위한 큰 결심’임을 잘 알기에 반드시 성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염태영 후보가 당 지도부에 반드시 입성해 기초자치단체가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들이 저마다 경쟁력을 갖춰 잘 사는 꿈을 이뤄내는 광경을 보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김남원 전 수원시충청향우회총연합회장, 신극정 전 수원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 엄재동 전 수원시강원향우회총연합회장을 비롯해 이재준 전 수원시장안구지역위원장, 심철구 전 수원시충청향우회총연합회 사무총장 등 3도민 향우회총연합회 임원단 30여 명이 참석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