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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 내일부터 결산심사…재난지원금 논의 주목

심형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23 15:14

수정 2020.08.23 15:14

결산안 7일 예결위 전체회의 통과 목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이원욱 의원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화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이원욱 의원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화상

정성호 국회 예결위원장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79회국회(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추경 예산안 심사보고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정성호 국회 예결위원장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79회국회(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추경 예산안 심사보고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4일부터 2019년 정부 예산 결산 심사에 착수한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예결위는 24일 경제부처 종합정책질의를 시작으로 △25일 비경제부처 종합정책질의 △28일 경제부처 부별심사 △31일 비경제부처 부별심사를 이어간다.
결산심사 소위는 다음달 1일부터 가동되며 7일 예결위 전체회의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결산 심사 최대 쟁점은 무엇보다 코로나19 감염증 수도권 확산세에 따른 2차 재난지원금 논의가 될 전망이다. 여당에서 2차 재난지원금 추진을 공식화하고 야당에서도 공감대를 보이고 있어 이번 주 정치권에서 지급 규모 및 지급 대상 등도 윤곽이 잡힐 전망이다.
또 2차재난지원금과 함께 4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도 함께 논의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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