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축산 중·장기 발전계획을수립 위한 용역 완료.
【홍천=서정욱 기자】홍천군 축산의 현실과 미래를 진단하고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홍천축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이 완료됐다.
24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국내외 축산업 변동요인과 홍천 축산의 현황, 축산관계자 인터뷰, 전문가 자문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수립됐다 고 밝혔다.
이번 용역에서는 번식·비육 기반 확대 조성을 위한 농가 교육, 악취 민원 해소 기준에 적합한 조건부 증개축 유도 방안, 스마트 양돈축산단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천 육류 식문화 거리’조성, 청년 창업농 및 귀농인을 육성할 수 있는 축산 시스템 도입 등을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고 밝혔다.
함대식 축산과장은 “홍천 축산 중장기 발전계획을 근간으로 국내·외 축산환경 여건 변화 등을 반영한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 축산규모(양계농가 제외)는 1181가구로 연간 소득 1177억 원, 가구당 소득은 9960만원으로 높은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지난 2019년에는 한우 1등급 출현율 강원도 1위를 달성했으며, 전국 최고 도체중 슈퍼한우 보유하는 등 우수한 유전력과 사양기술을 가지고 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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