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소라지구는 총 사업면적이 20만9000㎡에 달하며, 사업 기간은 2018년 12월~2022년 12월까지다.
사업이 완료되면 총 1357가구(공공 지원 민간임대 1101가구, 분양 256가구)의 공동주택이 공급돼 익산시의 주거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지 및 지장물의 손실보상 가격은 토지주와 LH, 전북도에서 추천한 감정평가업자가 각각 평가한 금액을 산술평균한 금액이며, 토지 등 소유자와 손실보상 협의가 이뤄지면 약 2주간의 서류 검토 등을 거쳐 보상금이 지급된다.
손실보상 협의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수용 재결을 거쳐 재결금 지급이나 공탁을 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권창호 LH 전북본부장은 "익산 소라지구의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을 활용한 서민·중산층의 주거 안정 도모는 물론 공원 정비를 통한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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