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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전북본부, 익산 소라지구 '도시공원사업' 보상 착수

뉴시스

입력 2020.08.24 11:22

수정 2020.08.24 11:22

[익산=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는 익산 소라 공공 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에 대한 보상평가가 완료됨에 따라 사유지 108필지(18만5000㎡), 지장물 242건에 대한 손실보상 협의를 24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사진=LH 전북본부 제공)
[익산=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는 익산 소라 공공 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에 대한 보상평가가 완료됨에 따라 사유지 108필지(18만5000㎡), 지장물 242건에 대한 손실보상 협의를 24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사진=LH 전북본부 제공)
[익산=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는 익산 소라 공공 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에 대한 보상평가가 완료됨에 따라 사유지 108필지(18만5000㎡), 지장물 242건에 대한 손실보상 협의를 24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익산 소라지구는 총 사업면적이 20만9000㎡에 달하며, 사업 기간은 2018년 12월~2022년 12월까지다.

사업이 완료되면 총 1357가구(공공 지원 민간임대 1101가구, 분양 256가구)의 공동주택이 공급돼 익산시의 주거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지 및 지장물의 손실보상 가격은 토지주와 LH, 전북도에서 추천한 감정평가업자가 각각 평가한 금액을 산술평균한 금액이며, 토지 등 소유자와 손실보상 협의가 이뤄지면 약 2주간의 서류 검토 등을 거쳐 보상금이 지급된다.


손실보상 협의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수용 재결을 거쳐 재결금 지급이나 공탁을 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수용 재결에 이의가 있다면 이의 신청이나 행정 소송을 제기할 수도 있다.


권창호 LH 전북본부장은 "익산 소라지구의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을 활용한 서민·중산층의 주거 안정 도모는 물론 공원 정비를 통한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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