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연천=강근주 기자】 연천군이 2021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공모에서 3개 사업이 선정돼 3년간 총 171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고 27일 밝혔다.
연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공모에서 ‘연천IC연결도로 개설’, ‘연천DMZ피스브릭 하우스’, ‘백학저수지 힐링쉼터 조성’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
3개 사업 중 연천IC연결도로 개설은 연천읍 시가지 내 주변 교통단절을 해소해 지역주민 교통편익 및 생활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연천DMZ 피스브릭 하우스 사업 선정으로 연천 역사문화 및 자연환경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벽돌공장을 활용해 문화예술과 접목한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공간 조성으로 연천군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보인다.
백학저수지 힐링쉼터 조성은 연천 서부권 중심인 백학저수지를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생태관찰, 산책 등 편의와 볼거리를 제공해 낙후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란 예측이다.
윤동선 투자유치과장은 “지역주민이 실제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지역개발 사업들이 앞으로도 국비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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