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이 이뤄진 지난 4월에도 유료방송사와 협력해 유료방송을 통해 EBS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며 "이번에도 유료방송사 및 EBS와의 긴밀한 협력과 약관 신고 수리 업무의 즉시처리 등 적극행정을 통해 모든 유료방송 가입자가 적기에 EBS 온라인개학을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EBS는 오는 31일 월요일부터 9월 11일 금요일까지 2주간에 걸쳐 오전에는 정규 교육과정에 해당하는 교육 콘텐츠를 방영하며 오후에는 방과후 학습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창의융합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추후 송출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유료방송사별 EBS 교과 콘텐츠 송출 채널은 EBS 또는 각 유료방송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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