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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심장 치료 잘하는 병원에 선정

부천·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심장 치료 잘하는 병원에 선정


[파이낸셜뉴스] 보건복지부 지정 심장전문병원인 부천 세종병원과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종합병원급 이상의 81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 결과 1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부천 세종병원은 종합병원 최초로 평가 첫 해부터 현재까지 12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인천 지역 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선정되어 명실상부 심장치료 잘하는 의료기관임을 입증받았다.

심평원에서 주관하는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는 허혈성 심장질환자가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해왔다.

사망 위험이 높은 허혈성 심장질환은 급성심근경색, 협심증이 대표적이다. 심장근육에 혈액과 산소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 심장에 적절한 혈액 공급이 되지 않는 질병이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이러한 허혈성 심장질환의 치료 방법으로 혈액이 좁아지거나 막힌 관상동맥을 거치지 않고 돌아갈 수 있도록 우회로를 만들어주는 수술이다.

6차 적정성평가는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종합병원급 이상의 81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세종병원은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건수 △수술 시 내흉동맥 사용 비율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합병증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 퇴원 30일 내 재입원율 등의 항목을 평가했다.

혜원의료재단 박진식 이사장은 "재단 산하 의료기관 모두 매 회차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게 돼 기쁘다"며 "혜원의료재단은 체계적인 인프라, 수준 높은 의술과 오랜 기간에 걸쳐 쌓아온 임상경험을 기반으로 최소 침습부터 복잡한 고난도의 수술 기법을 활발히 적용하여 심장질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