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이마트, 50인치 UHD TV 30만원대 판다

뉴시스

입력 2020.09.01 06:01

수정 2020.09.01 06:01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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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이마트가 오는 3일부터 30만원대 일렉트로맨 UHD 50인치 TV를 선보인다. 10일에는 11만9000원짜리 노브랜드 24인치 모니터도 내놓는다.

일렉트로맨 UHD 50인치 TV는 이마트가 선보이는 일렉트로맨 TV 6번째 모델이다. 3000대 한정 판매한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유사 스펙 상품 대비 40%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노브랜드 24인치 평면 모니터는 타 브랜드 유사 제품 대비 20~30% 저렴하다.

이마트가 자체 브랜드 가전 제품을 내놓는 건 관련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어서다. 지난달 15~30일 TV와 모니터 매출은 전년 대비 35.8%씩 늘었다. 태블릿PC 매출도 47.8% 증가했다.
코로나 사태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고, 초·중·고교에서 원격 수업 등이 진행되는 게 영향을 준것으로 분석된다. 또 집에서 각종 영상 플랫픔으로 영화나 드라마를 즐기려는 사람이 늘어난 것도 가전 제품 매출 증가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 관계자는 "TV나 모니터를 구매하려는 고객에게 알뜰하게 쇼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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