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 중랑구 중목초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일 중랑구에 따르면 상봉2동에 거주하는 중목초 5학년 한 학생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은 가족인 중랑 144번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중랑구는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해당 학교에 현장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방역을 진행 중이다.
중랑구 관계자는 "이 학생이 학교를 다녀간 24일부터 그 다음날인 25일까지 등교한 학생과 교직원 등 284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구는 결과가 나오는 대로 이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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