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佛 PSG 스타 네이마르 포함 3명 코로나 양성

윤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03 07:40

수정 2020.09.03 10:22

파리 생제르맹(PSG)의 네이마르가 지난달 23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 뮌헨과의 결승전에서 패해 우승을 내준 후 아쉬운 표정으로 운동장을 나서고 있다.뉴시스
파리 생제르맹(PSG)의 네이마르가 지난달 23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 뮌헨과의 결승전에서 패해 우승을 내준 후 아쉬운 표정으로 운동장을 나서고 있다.뉴시스

프랑스 프로축구 클럽 파리 생제르맹(PSG)의 브라질 출신 스타인 네이마르를 포함해 선수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2일(현지시간) 구단측이 밝혔다.

프랑스24는 네이마르와 실명이 거론되지 않은 선수 2명이 양성 반응을 보여 다음주 시작되는 리그1 시즌 준비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보도했다.

PSG는 선수와 코치들이 계속해서 수일동안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PSG는 지난달 31일에도 신분이 밝혀지지 않은 선수 두명이 휴가후 코로나19 증상을 보였다고 밝혔으며 현지 매체들은 이들 두명이 아르헨티나 선수인 앙헬 디마리아와 레안드로 파레데스라고 보도했다.


PSG 선수들은 지난달말 유럽 챔피언스리그 준우승후 스페인 이비자섬에서 휴가를 보냈으며 이곳에서 가족과 친구들과 어울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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