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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골프, '존슨.람.매킬로이' 피드백 반영한 아이언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03 12:42

수정 2020.09.03 12:42

정교한 퍼포먼스의 P7MB, P7MC, P·770 선봬 
테일러메이드골프 신제품 P770아이언. /사진=테일러메이드골프
테일러메이드골프 신제품 P770아이언. /사진=테일러메이드골프
[파이낸셜뉴스] 혁신과 기술의 선두주자인 테일러메이드골프가 신제품 P·7MB, P·7MC 및 P·770 아이언 출시를 발표했다. 테일러메이드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정교함과 퍼포먼스, 비교할 수 없는 미적 디자인의 완벽함까지 골퍼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아이언의 풀 라인업이 완성됐다"고 했다.

먼저 뉴 P·770 아이언은 테일러메이드 라인업에서 새롭게 설계된 디자인과 성능이 추가됐다. 또한 중공구조의 헤드에 텅스텐과 스피드 폼(SpeedFoam™/테일러메이드만의 기술)을 주입시켜 기존의 P·790 과 유사한 성능을 가졌다는 게 특장점이다. 높은 탄도와 스핀량은 P·790보다 낫다.

중급 골퍼들이 선호하는 세련되고 컴팩트한 헤드 디자인으로 최고의 비거리, 향상된 타구감을 제공한다.

P·770 은 P·790 보다 오프셋이 더 작고, 더 얇은 톱 라인과 블레이드 길이도 짧다. 하지만 다른 브랜드의 비교 대상에 있는 제품과 P·770을 비교 했을 시 P·770은 더욱 편안한 어드레스를 제공하며 샷 컨트롤과 샷의 정교함까지 갖춰 최고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테일러메이드골프 신제품 P7MB아이언. /사진=테일러메이드
테일러메이드골프 신제품 P7MB아이언. /사진=테일러메이드
P·770 은 P·790 보다 헤드가 작아 관용성이 낮을 수 있다. 엔지니어들은 P·770의 관성 모멘트(MOI)를 향상 시키기위해 각 헤드별 텅스텐의 무게배분과 위치를 조금씩 다르게 배치했다. #3~#7까지, 최대 46g의 텅스텐을 토우쪽에 배치하여 최적의 무게 중심으로 완벽한 샷이 가능하다. 권장 소비자가격은 175만원이다.

투어 선수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제작된 P·7MC&P·7MB 은 최상의 품질로 세심하고 정교하게 제작된 머슬 캐비티 아이언이다. 기존의 전통적인 머슬 캐비티의 성능과 현대적인 디자인의 조화로 재탄생되었다. 새로운 초 고밀도 단조 기술(Compact Grain Forging™)을 사용하여 2000톤의 프레스기를 통해 헤드 입자의 기포 함유량을 낮췄다. 이로 인해 헤드의 밀도가 높아져 향상된 타구감을 제공한다.

이 공정은 골프 산업에서 흔히 사용하고 있지만 기존의 공정 작업 보다 압력을 최대 2~3배 더 가하여 입자 크기를 줄여 더욱 정교하게 제작하였다. 초고밀도 단조 기술(Compact Grain Forging™)을 통해 기존의 공정 단계를 최대한 줄이고 최적의 헤드를 생산 할 수 있다.

P·7MB의 깔끔하고 세련된 머슬백 디자인은 상급자 골퍼에게 최적화 돼 있다(더스틴 존슨이 사용하고 있는 투어 프로토 타입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 P·7MB는 얇은 탑라인과 진보적인 오프셋(기존의 P•730 보다 작다.)을 적용하고 1025 카본 스틸로 제작되어 향상된 타구감을 제공하고 샷 메이킹과 컨트롤이 가능하다. 얇은 탑라인과 솔, 정교하게 가공된 그루브 등 상급자용으로 설계됐다. 권장 소비자가격은 196만원이다.

테일러메이드골프 신제품 P7MC아이언. /사진=테일러메이드
테일러메이드골프 신제품 P7MC아이언. /사진=테일러메이드
P·7MC는 상급자 골퍼가 사용하기에 가장 적합한 제품이다. 이 아이언은 진보적인 오프셋을 적용하였고 향상된 타구감과 관용성을 제공하고 샷 컨트롤이 가능한 제품이다. 새로운 머슬 캐비티 디자인은 이전의 P·750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존 람(스페인), 콜린 모리카와, 매튜 울프(이상 미국) 등 PGA투어 정상급 선수들이 사용하여 투어에서도 인기가 많다.

새롭게 디자인된 백바는 정교한 임팩트와 단단한 타구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 되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제품 테스트를 하면서 단단한 타구감과 헤드의 안정성에 만족감을 나타냈다는 후문이다.
권장 소비자가격은 196만원이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