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이재명 "정치적 이익도 좋지만 살아야 정치도 있다" 전광훈·野압박

뉴스1

입력 2020.09.03 14:05

수정 2020.09.03 14:30

서울청 지능범죄수사대 소속 경찰들이 지난 2일 오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인근 전광훈 목사 사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친 후 압수품을 차량에 싣고 있다.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청 지능범죄수사대 소속 경찰들이 지난 2일 오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인근 전광훈 목사 사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친 후 압수품을 차량에 싣고 있다.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일 "살아야 정치도 있다"며 전광훈 목사 측과 야권을 향해 딴지를 걸지 말고 코로나19 검사와 방역에 적극 협조할 것을 요구했다.

이 지사는 코로나19 중환자실이 급격히 소진되고 있다는 말과 관련해 "코로나는 유독 고령자가 취약해 확진자 중 고령 감염자는 중환자실로 이송되는 경우가 많다"며 "사랑제일교회와 8·15 태극기 집회에 고령자들 참여가 많았기에 확진자 중 고령자 비중이 높고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 역시 많아 중환자실이 급격히 소진되고 있다"고 중환자실 소진의 결정적 이유로 광화문 집회를 지적했다.


따라서 "이번 2차 대규모 감염원인은 사랑제일교회와 집회가 맞다고 판단된다"고 했다.

이어 이 지사는 "전광훈 목사와 보수 야권 정치인사들은 열심히 방역중인 정부를 음해하며 화살 돌리지 말고 지금이라도 검사와 방역에 적극 협력하기 바란다"며 "정치적 이익도 좋지만 살아야 정치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의 이익을 위해 이웃을 위험에 빠트리는 것은 해서는 안될 반사회적 행위다"며 전광훈 목사와 태극기부대를 재차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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