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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초․중․고생에 교육재난지원금 지급 추진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03 15:01

수정 2020.09.03 15:01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 제공.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코로나19로 학교에 가지 못하고 있는 인천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교육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3일 시청에서 열린 ‘9월 실·국장 영상회의’에서 “초·중·고 학생 31만 명에게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인천시 교육청과 함께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친환경 급식예산을 활용해 초·중·고 학생 31만명에게 지급되는 이번 교육재난지원금은 인천e음 카드를 통해 학생 1인당 10만원 상당으로 제공된다. 지급 시기와 지원금 구성에 대해서는 현재 시 교육청에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은 “시민들의 시름과 걱정을 조금이라도 더 빨리 덜어드릴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전까지 관련 조치를 완료해 달라”고 주문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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