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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론, 스타일 에디팅 브랜드로 확장한다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04 08:55

수정 2020.09.04 08:55

쿠론, 스타일 에디팅 브랜드로 확장한다
[파이낸셜뉴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여성 핸드백 브랜드 ‘쿠론’이 2020년 FW시즌부터 핸드백 브랜드를 넘어선 ‘스타일 에디팅 브랜드’로 확대된다고 4일 밝혔다.

기존 가방 외 주얼리, 슈즈, 스카프 등을 선보임으로써, 쿠론의 기존 고객과 더불어 잠재된 고객까지 이끌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쿠론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드러내는 동시에 쿠론이 가진 색깔을 재해석한 제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주얼리를 시작으로 4일에는 슈즈를, 이후에는 스카프, 겨울 장갑 등을 출시한다.

가장 먼저 선보인 주얼리는 노소담 대표가 이끄는 주얼리 브랜드 ‘1064 studio’와 협업한 라인으로, 쿠론의 여성스럽고 우아한 무드를 핸드메이드 기법으로 담아냈다. 각각 ‘멜팅 에프’, ‘네이지’, ‘베레’ 총 세가지 라인으로 구성됐다.


쿠론 관계자는 “쿠론은 브랜드 고유의 감성을 담은 핸드백을 꾸준히 선보여왔다”면서 “브랜드가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번 스타일 에디팅 브랜드로의 확장이 새로운 시너지를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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