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운대에 따르면 안전방재공학과 박종민(2년)씨가 국내 처음으로 기업재난관리사 재해경감활동 실무분야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기업재난관리사는 행정안전부가 인증하는 재난안전분야 전문 자격이다.
경운대 안전방재공학과는 2018년 대구·경북지역 민간 교육기관으로는 유일하게 행정안전부로부터 기업재난관리사 교육기관으로 지정돼 전문인력을 양성해왔다.
박진식 안전방재공학과 학과장은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재난관리 책임기관에 대한 재난대비 기능 연속성 계획의 수립·시행이 의무화됨에 따라 공공분야에 대한 기업재난관리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졸업 전, 기업재난관리사 실무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안전방재공학과의 전망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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