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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미 "41살에 (둘째)임신했다...태명은 쑥쑥이"

뉴시스

입력 2020.09.07 16:07

수정 2020.09.07 16:07

[서울=뉴시스] 윤형빈·정경미 부부. (사진 = 메이져세븐컴퍼니 제공) 2019.05.22.
[서울=뉴시스] 윤형빈·정경미 부부. (사진 = 메이져세븐컴퍼니 제공) 2019.05.22.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개그맨 윤형빈과 결혼한 개그우먼 정경미가 '2시만세'에서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정경미는 7일 MBC 라디오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에서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윤형빈과 2013년에 결혼했고, 이듬해 첫째 아들을 출산했다.

DJ 박준형은 이날 라디오 오프닝에서 "2014년 2월11일에 경미씨에게 아기가 생겼다고 '2시만세'에서 처음 알렸다. 2020년 9월7일 준이 동생이 생긴 것까지 알리게 됐다"고 전했다.



정경미는 "안정기가 지나면 말하려고 했다가 또 요즘 시기가 어려워서 말하기까지 시간이 걸렸다. 현재 임신 6개월이다"라고 설명했다. "배가 많이 나왔다. 라디오에서 눈치채신 분이 많은데,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또 둘째 태명은 '쑥쑥이'라고 공개하면서 성별을 귀띔했다.
박준형이 "의사가 핑크색 옷을 준비하라고 했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

출산 예정일은 올해 12월이나 내년 1월이라고 밝힌 정경미는 올해 아이를 낳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며 "41살에 임신했다.
출산이 41살이냐, 42살이냐인데 나는 젊을 때 끊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nevad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