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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리얼 2020'서 디지털 전환 해법 제시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07 17:42

수정 2020.09.07 17:42

삼성SDS가 오는 9일과 10일 이틀 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현장 적용 사례와 기술 역량을 공유하는 '리얼 2020'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2회째인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온라인으로 열린다.

삼성SDS는 지난해 열린 '리얼 2019'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레임워크를 공개했고, 올해 행사에서는 고객의 디지털 수준 진단, 전략 수립과 실행 전 과정을 지원하는 추진방법론까지 포함된 업그레이드 버전을 발표한다.

특히 삼성SDS 담당 임원과 전문가가 인공지능(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데이터 애널리틱스, 보안 등 삼성SDS가 집중하는 5가지 기술 중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엔진과 분야별 솔루션을 중심으로 실제 현장에 적용한 사례를 소개한다.


첫날에는 '디지털 기술 기반 기업 경영 혁신'을 주제로 전사적 자원관리(ERP)·공급망 관리(SCM) 등 핵심 경영 시스템의 혁신 사례와 '일하는 방식의 새로운 변화'를 주제로 업무 자동화(RPA), 화상회의 등 비대면 소통, 3D 기술 기반 엔지니어링 협업 등 IT 기술을 활용한 혁신 사례 등이 공유된다.

둘째날에는 AI, 클라우드, 보안 기술을 활용한 제조, 금융, 물류 등 업종별 디지털 전환 사례 발표가 예정돼 있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사장)는 "이번 리얼 2020에서 소개하는 최신 IT 기술 및 산업별 현장 적용 사례가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를 실현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충분한 인사이트를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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