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회째인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온라인으로 열린다.
삼성SDS는 지난해 열린 '리얼 2019'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레임워크를 공개했고, 올해 행사에서는 고객의 디지털 수준 진단, 전략 수립과 실행 전 과정을 지원하는 추진방법론까지 포함된 업그레이드 버전을 발표한다.
특히 삼성SDS 담당 임원과 전문가가 인공지능(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데이터 애널리틱스, 보안 등 삼성SDS가 집중하는 5가지 기술 중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엔진과 분야별 솔루션을 중심으로 실제 현장에 적용한 사례를 소개한다.
첫날에는 '디지털 기술 기반 기업 경영 혁신'을 주제로 전사적 자원관리(ERP)·공급망 관리(SCM) 등 핵심 경영 시스템의 혁신 사례와 '일하는 방식의 새로운 변화'를 주제로 업무 자동화(RPA), 화상회의 등 비대면 소통, 3D 기술 기반 엔지니어링 협업 등 IT 기술을 활용한 혁신 사례 등이 공유된다.
둘째날에는 AI, 클라우드, 보안 기술을 활용한 제조, 금융, 물류 등 업종별 디지털 전환 사례 발표가 예정돼 있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사장)는 "이번 리얼 2020에서 소개하는 최신 IT 기술 및 산업별 현장 적용 사례가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를 실현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충분한 인사이트를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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