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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남자' 강은탁, 母 양미경 사망→추락 사고까지…강렬한 시작

뉴스1

입력 2020.09.07 20:01

수정 2020.09.07 20:20

KBS 2TV '비밀의 남자' © 뉴스1
KBS 2TV '비밀의 남자'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비밀의 남자' 강은탁이 엄마 양미경의 사망을 알고 난 뒤, 물속으로 떨어졌다.

7일 오후 처음 방송된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에서는 엄마 이경혜(양미경 분)분의 사망을 알게 된 이태풍(강은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경혜는 죄수복을 입은 채 싸늘한 주검으로 누워있었고, 이태풍은 차가운 이경혜의 모습을 확인하고 오열했다. 경찰은 이경혜의 사망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태풍을 가까스로 말렸다.

이어 이태풍은 의문의 남성들에 의해 어디론가 끌려갔고, 혼란을 틈타 차에서 탈출했다.

그러나 이태풍은 곧바로 남성들에게 붙잡혔고, 그들을 뿌리치다 물속으로 추락했다.

강렬한 시작을 알린 '비밀의 남자'는 이후, 이태풍과 이경혜에게 의문의 사고가 일어나기 전을 그리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는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위해 질주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