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세계 축구계에도 코로나 확산..이번에는 佛음바페

윤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08 07:39

수정 2020.09.08 07:39

프랑스 축구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7일(현지시간) 프랑스 생드니에서 연습 중 웃고 있다.로이터뉴스1
프랑스 축구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7일(현지시간) 프랑스 생드니에서 연습 중 웃고 있다.로이터뉴스1

프랑스 축구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여 8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 국가대표와의 경기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7일(현지시간) 프랑스24는 음바페가 이날 파리생제르망(PSG) 선수들과 훈련을 받던 양성 반응 사실을 통보 받으면서 다른 선수들과 접촉하지 못하도록 조치됐다고 보도했다.

음바페를 포함해 지금까지 PSG 선수 일곱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고 있다. 브라질 스타인 네이마르도 지난주 양성반응 판정을 받았다.


음바페는 다음날 크로아티아 대표팀과의 네이션스리그 경기에 출장할 예정이었다. 음바페는 프랑스 축구대표 선수 중 네번째로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였다.
폴 포그바와 후셈 아우아르, 골키퍼 스티브 만단다도 코로나19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음바페는 10일 열리는 리그1 개막전 렌과의 경기를 포함해 12일 라이벌인 마르세이유과의 경기에도 출장이 힘들게 됐다.
프랑스 리그는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이는 선수는 8일간 자가 격리를 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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