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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화우, ‘사내변호사 대상 법률실무 강좌’ 개최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08 10:41

수정 2020.09.08 10:41

법무법인 화우, ‘사내변호사 대상 법률실무 강좌’ 개최

법무법인 화우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사내변호사들을 대상으로 ‘제9회 사내변호사를 위한 법률실무강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3년차 이하 사내변호사를 대상으로 하지만, 그 외 관심있는 사내변호사와 법무담당 전문인력도 참석할 수 있다.

2012년도부터 9년째 운영돼온 화우의 사내변호사 대상 법률실무 강좌는 사내변호사들에게는 최고의 인기강좌로, 실무에 크게 도움이 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최초로 웨비나(웹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된다.

화우는 지난 6월 세계적인 법률 전문지 `아시아로’로부터 사내 변호사가 선택한 한국 최우수 로펌에 선정된 데 이어 8월에는 '아시아로 어워드'에서 국내 로펌 중 유일하게 '한국의 고객 서비스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올해에도 국내외 굴지의 기업에 소속된 법률담당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현재 삼성, 현대, SK, LG, GS, 한화, 롯데, NHN 등의 사내변호사와 법무 관련 실무자 약 300여명이 신청해 그 관심과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사내변호사들과 실무자들이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주요 법률 및 인수합병(M&A) 실무, 송무경험 등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상 많이 접하게 되는 계약서 검토, 각종 규제 및 송무 실무대응으로 구성했다.

14일에는 이근우(연수원 35기), 김성진(연수원 32기) 변호사가 △영업비밀 △M&A를, 15일에는 이광욱(연수원 28기), 최영관(연수원 36기) 변호사가 △개인정보보호 △기업소송을, 16일에는 이광욱(연수원 28기), 박찬근(연수원 33기) 변호사가 △환경 △노동법을 각각 강의한다.

또 17일에는 유석호 수석전문위원과 전상오(연수원 34기) 변호사가 △상장법인 규제실무 △공정거래를, 18일에는 박기만(연수원 38기), 박정수(연수원 27기) 변호사가 △계약서 작성실무 △조세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화우는 강좌에 참석한 참가자들을 위해 화우총서를 무료로 제공한다. 화우총서는 국내 로펌 최초로 발간된 각 전문분야별 실무법률서로 기업소송실무1,2,3, 건설소송실무, 공정거래법 해설, 해고 일반론, 세법의 쟁점, 산업재산권의 이해, M&A실무, 상장기업에 대한 규제실무, 개인정보보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한 화우 이명수 경영담당변호사(연수원 29기)는 “사내변호사들의 수요를 가장 먼저 파악해 가장 신뢰받고 현장업무 수행에 도움되는 로펌이 되기 위해 본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기업 내 실무변호사님들의 실무지식 함양과 기업들의 성장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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