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높이 22M, 폭 1.7M의 대형...연기·불빛·음향효과 등 탑재'
이날 기증식은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세가 지속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참석인원과 규모를 대폭 축소했다.
누리호는 오는 2021년 발사 예정인 한국형발사체로 안정적인 우주개발 계획 수행을 위해 독자 개발 중인 대한민국 첫 저궤도 실용위성 발사용 로켓이다. '누리'는 세상을 뜻하는 우리말로 '우주까지 확장된 새 세상을 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누리호 축소모형은 높이 22M, 폭 1.7M의 대형 모형으로 밀양의 대표적 지역기업체인 ㈜한국카본에서 무상으로 기증했다.
박일호 시장은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의 모형은 우주선의 이해와 교육의 장으로 활용함과 동시 지역의 또 다른 명품 볼거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카본은 항공우주 사업을 비롯한 전자, 건축, 수송사업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사용되는 핵심부품과 재료를 생산하는 유망한 기업체로 부북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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